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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사람사는이야기

초코파이가 남북통일에? 일조할지 모르는데...

먼 훗날 남북통일에 일조한게 무었이냐고 묻는다면
"초코파이라고 "대답할지 모르는데...


이 달콤한 초코파이가 남북 화해의 상징이 될수 도 있을텐데....
상상이 너무 비약하는진 모르지만 이 달콤한 초코파이가 무슨 가교가 될것같은 생각이 든다.

구 쏘련이 철의장막을 거두고 냉전시대를 종식하는데 일조한것은 유럽에서 동독으로 흘러들어가는 청바지라는 말이 있다.

젊은이들이 하나둘 시대의 흐름을 타고 청바지를 입기 시작하면서 그 열기는 자본주의 상품이 냉전을 종식하는 게기중 하나가 된것이라는 말이 있다.

물론 정치적인 배경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민간에서 저절로 부는 바람을 말하는 것이다. 



한때 죽의장막이라는 강력한 울타리로 묘사되는 체제에서 함부로 넘나들수 없었든 중국은 콜라와 햄버거가 상륙하면서 순식간에 개방된 것이라는 말도 있다.


지금은 누구라도 구 쏘련인 러시아나 대만이 아닌 중국본토를 갈수있다.

아니 많이 놀러오라고 광고하며 손짖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가장 가까운 북쪽의 우리조상의 땅을 아무나 언제나 갈수 없다.그렇지만 남북간의 강력한 울타리도 달콤한 초코파이가 입맛을 사로잡게되고 마음을 녹이면서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부터 통일의 물꼬가 트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비단 초코파이 뿐이겠는가?
우리나라의 질좋고 발전된 풍성한 공산품을 북한사람들도 사용할수 있도록 다 방면으로 노력 해야 할 것이다.

공동경비구역 JSA에서는 초코파이가 남북화해의 작은 장소로 묘사되고 있지만,

최근 북한이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가장좋아하는 간식으로서 그 가치는 단순한 간식이상으로 취급되는것이 초코파이 지급 중단에 관한 뉴스를 보면서 북한 당국은 못마땅 하게 생각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일하는 사람들의 간식은 일하는 사람들의 근로 성과와도 밀접하다.

맛있고 원하는 간식을 줄때 능률이 오르지 않을까?


"""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이수혁 병장은  
"저기,!. 형 !. 있잖아.!!.(뜸들이고)... 아니.. 뭐 딴 건 아니고...

안 내려올래(탈북)?
초코파이, 배 찢어지게 먹을 수 있잖아..
어휴, 아니면 말고... 

"""
라는 대사가 떠 오른다.


모업체의 초코파이는 무려 누적판매량 162억개로 한줄로 놓으면 지구를 25바퀴를 돌수 있는 89만Km라고 한다.

초코파이가 국내에서는 얼마나 많이 팔리는진 모른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것은 사실이며 북한도 그인기는 예외가 아닐것이다.


이 달콤한 초코파이를 북한당국이 꺼끄러운 과자로 보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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