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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사람사는이야기

배려하는 표지 - 작은배려


맘에드는 이정표
나는 어제 천성산 등산을 했습니다.
이 산을 오르는것은 처음이며 오직 지도에 의존해서 부산을 출발해서 산행 출발지로 잡은 양산의 한 대학을 기점으로 현장엘 도착 했습니다.

대학 캠퍼스가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처음 찾은 사람으로서는 어디가 어딘지 낮설고 우왕좌왕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조금후에 나는 반가운 이정표를 만났으며 나 자신에게 질문 했답니다.
여기가 대학교의 구내인가 하고요..

무슨 강의실이나 연구실 도서관등 학생과 학교의 필요에 의한 이정표와 함께 똑같은 레벨로 표시된 외부인을 위한 등산 안내 표지를 보고 한 대학이 외부인이나 종교인을 위해서 배려하고 있는 모습을 고맙게 생각하며 이 글을 씁니다.

그 이정표 때문에 내가 가지고간 지도와 비교하며 천성산 첫산행인 나를 이곳을 출발하는 시작부터 당황하지 않고 순조롭게 산행길을 접어 들수 있게 해줬었답니다.
이 대학의 관계자분에게 감사 드립니다 .

아래의 사진을 보면 대성암,조계암,안적암,가사암,등산로는 대학과는 전혀 관계없을수 있는 이정표일것입니다.
이 표식이 나에게 길을 바로 찾을수 있는 키가 되었답니다.

고마운이정표어느대학 구내에 설치된 외부인을 위한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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