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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관광-지역소개/포토갤러리

우리동네 조깅코스 온천천 사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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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와 연제구와 금정구의 자랑
온천천 산책로 사진 스케치입니다.


우리동네는 부산에서도 유서깊은 동래에 있는데 동래구는 부산시청이있는 연제구와 맞닿아 있지요.
그경계를 이루는 온천강이 있는데 그 작은강변따라 6km에 달하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이른바 온천천 산책로인데 정비한지가 꽤 되어 가면서 생태계가 차츰 복원되면서 요즈음은 숭어도 뛰고 철새들도 날아옵니다.
강안의 양변은 아파트들이 줄지어 있지만 강의 가장자리에는 온갖 식물과 계절에 따라 피는 갖가지 꽃들은 장관을 이루지요.
늦가을 카메라를 들고 나갔는데 다 담을수 없는것이 안타까울 정도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봄에는 벗꽃이 만발하고 유채가 아름다운데 여름에는 우거진 갈대와 쉬원한 풀밭이 가족들을 쉬게하며  이제 가을이 되어 단풍이 꽃을피우고 강상에는 원앙이 노니는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몇장담은것을 올려봅니다.


강안의 수초와 더불어 물속에 비친 건물도 하나의 그림으로 다가옵니다.

강변의 벛꽃나무들은 봄에만 꽃피는게 아니었습니다.
지금 늦가을엔 붉은 단풍꽃을 만발하고 있었습니다.

거울같은 강물은 저멀리 보이는 장산을 담아서 강안의 늘어진 수초들과 함께 한폭의 수채화보다 아름다운 그림을 연출합니다.

흐드러지게 익은 갈대꽃은 탐스럽게 늘어저서 있습니다.
그 숲속에는 아주 작은 새들도 날아들고 있었습니다.

간간히 피어있는 늦가을 꽃들도 강안을 수놓는데 한몫하고 있었지요.

압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금슬좋은 원앙이?(no)가 유유히 노닐고 있습니다.실은 원앙인진 모르며 쇠오리인지도 모릅니다.^^새이름은 완전 문외한입니다.



작은강가에서 갈매기 한쌍이 바다로 갈가? 하고 의논하고 있습니다.

   
이 작은새는 정말로 빠르게 먹이를 잡아먹고 있었는데 힘들게 찍었습니다.


노을이 강안에 스며들고 한쌍의 갈매기가 움츠리고 있습니다.

 
이제 돌아 오면서 APT단지의 은행잎이 아름다운 길을 따라 한나절 산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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