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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관광-지역소개/부산이야기

고함치는 토기인형-토우

 

 

고함치는 황토인형-토우


무더위가 연일 폭발한다.

평소엔 쉬원했던 숲속길이 한증막처럼 느껴진다.

보통때는 앙징맞고 정다운 모습이던 산성길 "허브렁 자생화랑" 입구 산책로에 있는 진흙 형상들이 불타는 더위를 향해 못견뎌서 고함치는 느낌이 든다.

 

입을 크게 벌리고 붉은 피같은 땀을 흘리는 인형이 애처롭기 까지 하다.

 

워아 ~~ ! 정말 덥다 !!


태풍 너구리가 밀려 온다고 한다.

일본열도를 따라서 북동쪽으로 간다고 하니까 우리나라는 다행이지만,
그래도 남부지역에는 영향권에 들수도 있기때문에 조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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