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광 - 남도 여행
남도 제일의 풍광에 가다.
매화마을
이제 이미 봄은 남도 하동포구 300 리의 굽이굽이 요동치는 섬진강 자락 곳곳에서 합창을 준비하며, 나는 3월의 첫 주에 그 현장을 갔다.
봄의 오케스트라는 매화로부터 시작하는데 일지기 사군자에서 "매난국죽"이라고 했듯이 봄의 대문은 매화가 열고 이미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부산에서 남해고속도로를 따라 순천까지 가서 순천만의 아름다움과 자연생태게를 보고 낙안성의 옛 모습을 보며 중식을 하고 거꾸로 하동 진월을 진입하면 백운산 언저리 심산의 풍광을 즐기는 아쉬움도 잠깐, 섬진강 하동포구의 애애한 아름다움이 눈앞에 막 펼쳐진다.
부산에는 이미 매화가 활짝 피었었는데 여긴 아직 피진 않았지만 가끔은 한 그루씩 피어 있었으며 소문대로 일요일을 맞아 관광객 들은 붐비고 있었다.
모처럼 와본 매화마을인데 하필 황사 주의보로 인하여 시야가 좋진 않지만 그런대로 섬진강 풍광은 멋있었다.
때 이른 매화 몇 컷을 아래에 보여드립니다.
홍매+청매+분홍매화
낙안성에서
낙안성은 시대적 연대로 보나 성전체가 온전히 보전된 규모나 나무랄 데 없는 좋은 역사적 복원이다.
그리고 복원이 전시적이지 않고 실제로 주민이 생활한다는 면에서는
우수하게 평가한다.
그러나 사료적 배경에 대한 기록 자료는 거의 전무하며 안내책자나 팸플릿도 없다.
또 흔들리든 시대적 배경과 4륙신과 정변이 있었든 시대와도 연결이 성립되어 있는 기록자료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낙안성의 몇 것을 보여드립니다.
#홍매 #청매 #봄의전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