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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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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산책길에서 느끼는 가을분위기 도시산책길의 초가을 분위기 입추가 엊그제 지나가고 아직은 한낮에 여름같이 더운기운이 남았지만 낼모래 한가위도 다가오고 가을임엔 틀림없다. 오후에 가벼운 운동겸 길걷기를 하러 나갔다가 보는 경치들은 가을 분위기를 보여 준다. 물가의 억새들은 은빛으로 바뀌고 강아지 풀들도 이삭이 영글어 고개를 숙이며 노란 해바라기꽃도 씨알이 영글기 시작한다. 코스모스 활짝핀 도심 산책길엔 이제 가을이 서서이 다가오고있다. 길걷기도 조금은 편하고 스치는 바람도 시원하지만 왼지 약간은 스산한 느낌이 든다. 거미줄을치고 다가올 겨울을 위해 영양분을 채우려는 거미도 ,물가에서 고기를 한마리라도 더 잡아먹으려고 서성이는 왜기리도 다 계절이 바뀌기전에 월동준빌 하는 모습이다. 편하게 산책을 하면서 여느때처럼 물병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
우리동네 조깅코스 온천천 사책길 동래구와 연제구와 금정구의 자랑 온천천 산책로 사진 스케치입니다. 우리동네는 부산에서도 유서깊은 동래에 있는데 동래구는 부산시청이있는 연제구와 맞닿아 있지요. 그경계를 이루는 온천강이 있는데 그 작은강변따라 6km에 달하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이른바 온천천 산책로인데 정비한지가 꽤 되어 가면서 생태계가 차츰 복원되면서 요즈음은 숭어도 뛰고 철새들도 날아옵니다. 강안의 양변은 아파트들이 줄지어 있지만 강의 가장자리에는 온갖 식물과 계절에 따라 피는 갖가지 꽃들은 장관을 이루지요. 늦가을 카메라를 들고 나갔는데 다 담을수 없는것이 안타까울 정도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봄에는 벗꽃이 만발하고 유채가 아름다운데 여름에는 우거진 갈대와 쉬원한 풀밭이 가족들을 쉬게하며 이제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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