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외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꽃대를 세운 난 화려한 사군자의 난 사진 사군자는 원래 세한삼우(歲寒三友)즉 송죽매(松竹梅)이었는데 명나라때에 국화와 난초를 더해서 사군자로 불린다. 처음 사군자를 부르기 시작한 사람은 명나라 진계유(陳繼儒)가 매란국죽사보(梅蘭菊竹四譜)에서 이다. 사군자를 사군자화로 그리는 사람과 사군자를 즐기는 사람은 서로 다른데 사군자화는 삼우도(三友圖)처럼 세상의 오탁(汚濁)에 젖지않는 절개를 가진 문인이나 선비,화가 들의 화제로서 표현하거나 그 기개를 호칭하는 대상으 회자 되곤 했다. 우리 나라에서는 고려때 부터 성행하다가 조선시대로 내려오면서 사대부가에서 유교식 교양,수양을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애용되어 화파가 탄생하고 그중에서 남종화파(南宗畵派)중의 문인-화가들이 특히 사군자를 즐겨 그려 지금의 사군자 원류가 되고 있다. 어몽..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