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3.12.11 부산야경-동래지역
  2. 2011.01.03 화이트밸런스와 사실적표현
  3. 2010.01.22 부산야경 국민포토존 (3)
  4. 2009.06.01 자꾸만 높아지는 주거환경
  5. 2009.02.08 a300 보급기 알아보기 (1)
  6. 2009.01.11 왕초보 산행 조난기 (4)

부산동래에 있는 마안산에 저녁 산책을 나갔습니다.
겨울이 들면서부터 시계가 좋아지고 야간 도심 불빛이 다이어몬드 처럼 빛나고 사진으로 담고싶어젔습니다.
황령산 방향과 광안리 방향으로 한장씩 찍었습니다.
멀리 찍으려니까 샤속이 너무 안나와서 조리개를 열엇습니다.
다이어몬드 빛갈라짐이나 심도가 안좋습니다만 함께보려합니다. 
 

부산야경-동래지역

 

부산야경-동래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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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카메라는 화이트 밸런스를 맞추고 찍는가?

일부러 사진을 작가가 어떤도구를 이용하거나 카메라 혹은 필름으로 색갈을 덧쒸우거나 효과를 내는 경우는 화밸과는 상관없이 백색이 백색으로 나오지 않는다.

화이트 밸런스는 SLR뿐만 아니라 모든 카메라나 영상을 표현하는 모니터나 스크린등 실사를 목적으로 하는 이미지에는 절대로 필요한 중요한 요소이다.

다만 화이트 밸런스를 기초하는 배합된 원색은 매체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다.
대개는 빛의 삼원색 즉 적,청,록의 배합을 정확히 해서 베이스를 백색으로 유지한다.
물론 백색을 배합하는 RGB나 검은색을 배합하는 CMYK를 이해하면 도움된다.

백색을 백색으로 유지할때 그 바탕에 입혀지는 이미지는 이미지 그 본래의 색갈을 표현하게 될것이다.
카메라에서의 화이트밸런스 즉 화밸은 렌즈가 피사물을 볼때 CCD/CMOS/EXMO 등의 촬상면에 본래의 색갈 그대로 표시하게 하는 중요한 셋팅이다.

인간의 눈으로 볼때 백색을 카메라도 백색으로 인식시키는것을 화밸을 맞춘다고 하는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보통의 깨끗한 A4는 하얀색이다.
그리고 일반적인 도로의 차선은 하얀색이다.
외부 빛이 없는 깜깜한 밤은 검은색이다.
하얀 눈은 하얀색이다.

위에서 열거한 몇가지는 정상적인 사람이 화이트로 인식한다.
사진에서 위의 색갈이 정상적인 사람이 알고 있는 색갈이 아닐때는 특별히 모션을 주거나 필터를 넣어서 임이의 색을 연출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대로 나와야 하며 화밸이 맞을때는 그렇게 나온다.

예를 들어 깜깜한 어둠을 찍었는데 녹색으로 나온다면 아무리 우겨도 화밸이 틀린것이다.
하얀 설경을 찍었는데 순백부분이 그린으로 나온다면 화밸이 안맞는것이다.
A4를 찍었는데 하얀색이 아니라면 화밸이 안맞는것이다.

야경을 찍는분이 그래픽같은 야경으로 말하며 색갈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사실 대로라면 가로등 불빛과 자동차불빛과 하늘과 바다가 다른색갈 이어야 한다.

화이트밸런스

깜깜한 밤의 어두운 부분이 검은색으로 나오는 사진.

A4 를 화밸측정으로 예비샷한후 획득한 정보와 화밸이 차이가 없었습니다.
  야간 사진에서 화벨을 적정치로 맞추지 않을때는 흔히 어두운 부분이 검지않고 프르뎅뎅 하거나 뻘건 색갈로 되는 경우를 많이 볼수 있다.

하얀눈을 근거리로 화밸대상 예비 샷 한 수치와 A4로 예비샷한 수치는 거의 비슷하게 나왔지만 하얀 눈이 덮인 멋곳을 대상으로 화밸데이터를 획득하면 푸른바탕이 나왔슴.
이는 깊은 물이 푸른 바탕으로 나오는것과 같은 이유가 아닌가 생각됨


카메라 메이커에 따라서 색온도 한계는 최저 부근과 최대 부근이 조금씩 다를수 있지만 인간의 눈으로 관찰할수 있는 가시광선 범위에서 색온도 값이 모자라서 셋팅할수 없는 경우는 없을것이다.

여름 낮의 평균 태양   5500K     아침/오후 태양         4000~5000K   일출/일몰                2000~3000K
텅스텐광                 3200K      장작불,촛붕 2300K

심각한 화밸 언밸런스로 찍을경우에는 이생강씨가 쓰고 있는 검은 갓이 프르스럼 하거나 갈색으로 보일수도 있다. 
또 게란색 명주 두루마기가 하얗게 보이거나 아예 자주색으로 찍힐수도 있을것이다.
앞사람의 검은 머리가 갈색머리로 보이거나 자주빛갈 머리로 보일수도 있다 
주로 풍경을 야경 촬영하는경우 대부분의 사진들은 오토 화밸로 찍음으로서 색온도를 사실과 다르게 표현하는것을 볼수 있다.
부산앞바다의 물색갈과 하늘색갈은 동일하지만 사진마다 다르다.

어떤사진은 하늘과 바다가 똑은 퍼러딩딩 또는 보라딩딩 뻘거딩딩.
어떤사진은 하늘은 붉은색 바다는 보라색갈,등 대부분의 아마추어 사진들은 카메라 메이커에서 셋팅한 오토화밸을 사용함으로서 색온도가 무시되고 있음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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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랑-동백섬에서 보는 야경




부산에서 해운대와 광안리를 동시에 볼수 있고 운치도 좋은곳 으로서 자동차로 쉽게 갈수있는 동백섬 일주로는 추천할만한 야간 산책 코스 입니다.


이제 초여름의 바닷 바람은 쉬원하고 마린시티의 불빛 또한 아름답습니다.

곧 붐비게 될 해운대 비치와 미포 스카이라인도 운치가 있습니다.


마린시티에서 진한 커피한잔 하시고 동백섬을 한바퀴 돌아서  달맞이 고개로 드라이브 한번 하세요.(동백섬안엔 자동차 진입 금지이며 입구에 무료주차장 있습니다)

아무리 찌든 스트레스도 확 날릴수 있을 것 입니다.


야간 산책중에 담은 몇장의 사진을 올려 봅니다.

아래 사진들은 지난 겨울밤에 찍은 것 입니다.


사진을 크릭하면 큰사진을 볼수 있습니다.


마린시티,국민포토존,부산야경좋은곳마린시티,국민포토존,부산야경좋은곳


 

국민야경 마린시티 사진

마린시티 광안대교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동백섬 등대

불꺼진 등대와 그아래..  

해운대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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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비치의 야경


[여행,관광,지역소개/부산이야기] - 부산의 밤

[여행,관광,지역소개/포토갤러리] - 동백섬의 아름다운 야경

[여행,관광,지역소개/부산이야기] - 장산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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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너 2010.01.20 1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격 블로깅에 저장된게 올려젔습니다.
    오래전에 올려젔든것인데 링크가 나가서 지울수가 없군요. 그냥 따다블로 놔 둡니다..

  2. Favicon of https://dramatique.tistory.com BlogIcon 블로그에세이-BlogEssay Dramatique 2012.11.11 1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자랑-동백섬에서 보는 야경


자꾸만 높아지는 주거환경

사람사는 동네는 시골이나 도시나 다를게 없지만 주거환경의 모습은 도심에 있어서는 어지럽다.

높은 집에서는 아예 밖을 안 보는것이 그래도 땅에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하지만 밖을 내다보면 땅에 산다고 할 수도 없을 정도이다.

밤낮으로 산책하는 온천천이 외계를 내려다 보는것 같은 착각을 부른다.
한때는 우후 죽순 처럼 뻗어 올라가는 빌딩이 도시 발전의 상징으로 보일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건물 높게 지어 올리는것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것과 꼭 비례한다고는 보지 않는다.
내가 보기엔 레고 블럭 쌓기처럼 씨멘트 블럭을 쌓는다.

그래도 작으나마 개울이 흘러 가기 때문에 숨통이 좀 트인다.
그나마 밤은 불빛이 조금은 커버해서 공중인지 땅인지 분간이 잘 안간다.

도심의 불빛을 보고 밤나방 처럼 도시로 달려와 모여 들던때가 있었고 이제는 도시가 멀 어떻게 해서 더 발전 할 것인지를 딱히 제시하지 못하는 가운데 점점 더 높게 쌓아 올리고있다.

마당가에 계절마다 풀이 돋아나고 자연 울타리 아래 철꽃이 피는 그런 주거 환경을 동경하는가?
그렇다,그러나 그런 곳에서 경제 활동을하며 살기는 솔직히 힘들다.

지금은 공중에 매달아 놓은 화분들이 마당에 핀 꽃을 대신할 정도이다.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적응하고 마음을 달래면서 만족해 하며 살고있다.

이제는 비교적 높게 쌓아 올린곳이 주거환경이 더 잘된 곳이라는 개념도 자리잡는 시대에 살고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시야를 가리는 높은 주거 환경들이 그리 좋다고 생각지 않는 사람이다.
그래서 나의 고층 빌딩에 대한 생각을 쓴것이며 특정 건물이나 단지를 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꾸만 높아지는 주거환경자꾸만 높아지는 주거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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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보급기 a300 분석
알파300 보급기 알아보기를 진행 하면서 가장궁금한것이 번들 1870의 색상이었다.
오늘 특별히 맘먹고 장산엘 올라 등산도하고 어두어 지길기다렸다가 몇장 담아왔다.
알파300의 조율에 서툴지만 라이브뷰를 화용해서 적당히 셌팅하고 담는데는문제가 없었으나 최적상태로 촬영하지 몯한것은 사실이다.
일단 야간 색상에서 어떤 표현을 하는지 알아보는것이 목적이었다.
근접 간물의 야간촬영으로는 안되기 때문에 힘들더라도 발품을 팔아서 해발 640m를 올랐다.    

아래 그 사진을 올려본다.
a300에 관심있는분은 참고 할수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본인은 사진 전문가가 아닙니다.
날씨도 안좋았으며 가시 시야가 짧은날이었다.
사진정보의 날자 부산 일기를 보면 알수 있을것입니다.

더블크릭으로 큰사진 보게됩니다.

광안대교 야경


#A300 #알파300 #소니A300

손떨림보정기술 알아보기 링크
[디지털카메라,렌즈,악세서리/소니카메라

SonyDigital] - 다목적렌즈 탐론18-20[디지털카메라,렌즈,악세서리/소니카메라SonyDigital] - 카메라 LCD 모니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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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ideakeyword.tistory.com BlogIcon Mr.번뜩맨 2009.02.02 1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야경 너무 멋져요~+_+



장산 산행 조난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운동량이 상대적으로 작아지고 몸이 풀리지 않아 산엘 올라야 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그냥 출발 했다.

배낭에는 산책 다닐때에 넣어둔 것이 전부이고 두꺼운 점퍼에 등산화를신고 버스를타고 목적지 산의 아랫동네 반여동산의 반여 초등학교 앞에 도착한게 오후 2시쯤이었을 것이다.

이 글을 쓰는것은 작년 년말 생각 하기도 싫은 고생을 한후에 마음을 추스리고 건강도 회복하여 마음의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다.

건강을 위해서 주위의 작은 산을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놀러 다니는 정도의 산행을 하는 나는 그리 좋은 체력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카메라를 들고 사진도 찍으면서 천천히 산을 오르면 심신이 깨운 하곤 해서 다닐 뿐 이지 산에 대한 별다른 지식도,경험도,상식도 없다.
 
부산의 장산은 634m의 크지도 작지도 않은 산이다.
이정도 산은 동래 고당봉이나 당감동 백양산과 비슷하고 항상 지척에서 바라보던 산 임으로 생각 없이 오르기 시작 했다.

날씨가 추워서 인지 평일 이라서 인진 몰라도 산행인 들이 아주 간간이 스칠 뿐 이다.
반여동 으로 오르는 길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다.
버스 기사가 반여초등학교 옆으로 가면 된다고 한 이야기 말고는 아는것이 없지만 올라 보니까 그리 험하지는 않다고 생각 하며 한참 후에 도착한 곳이 수없이 많은 바위들이 있는 너덜지대에 와 있었다.

어쩌다 똑바로 오르다 보니까 길이 아닌 너덜에 와 있는 것 이다.
팔작 팔작 뛰면서 바위를 한참 오르는데 자꾸만 덩치 큰 바위가 나타나며 위를 처다 봤을때 아득한 바위 너덜이 보인다.
어느덧 숨소리도 목에 차고 있다.
벗어 나야겟다는 생각에 옆으로 나가는데 바위 옹벽에 부디 친다.
이거 야단난게 아닌가..
몇번 힘든 바위타기를 하다가 배낭의 물병이 바위굴 저 아래로 굴러 떨어진다.
다시 내려 가기란 더 힘들것 갔고 해서 악을쓰고 옆으로 너덜을 빠저 나오는데 성공하고 한참후에 기진맥진한 상태로 군 부대가 있는 철조망 부근에 도착했다.

땀에젖은 점퍼를 벗고 물없이 빵을 두개 먹은후에 작은 바위 위에서 송정이며,해운대 이며,광안리 쪽으로 내려다 보면서 올라올때의 악몽은 깨끗이 잊게 되었고 아름다운 경관을 몇장 담았다.
하필 멀리 물안개가 자욱해서 사진 시야는 나오질 않지만 경관은 내가 부산 일부의 산을 올라 본 경관 중에서 가장 빼어 나다는 것 을 느꼈다.

한바퀴 돌고 난 후에 사진 욕심이 발동 했다.
자주 올 수도 없는데 온김에 화려한 야경을 찍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삼각대를 준비하지 안했다.

경관이 좋은 풀밭을 택해서 쉬면서 한참후에 나무막대를 구해서 땅에 박아 삼각대 대신 말둑을 하나 만들고 주위를 살펴서 누가 버린 빈캔을 주을수 있었다.    

비상 테잎을 가방에서 찾아 단단이 얽어 매어 카메라를 얹어놓고 자동샷으로 시험 촬영을 해본후에 몇번을 수리하고 교정해서 간이 촬영장치를 만들고 얼마후에 어둠이 다가왔다.

낮에 고생하며 오른 일은 까마득히 잊고 콧노래도 부르며 아무도 없는 산꼭대기에서 밤중에 쇼를 할수있는 행복한 시간을 구가했다.

어쩌면 홀가분한 마음이고 어쩌면 미친 짖 인지도 모르지만 저멀리 도심은 불빛으로 보이고 고함치며 노래해도 아무도 없는곳이 한번쯤은 해 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을을 뒤로하고 어둠의 농도가 짙어 질수록 아름답게 나타나는 도심은 한번도 보지몯했던 장관이 나를 시간을 잊게하고 오래 머물게 하였다.

맥주캔에 올린 카메라는 자동샷의 작은 움직임에도 미끄러 굴러 떨어지지만 누가보는것도 아니고 시간이 정해진 것 도 아님으로 느긋하게 몇번씩이나 다시,다시 시도해서 경치를 담곤했다.
찍은걸 LCD로 다시보기도 하고 하면서 시간 가는줄 몰랐었다.

한참을 놀다가 목이 마르고 배도 고픈것을 느끼고는 하산 해야 겟다고 생각하고 이상한 삼각대를 빼어 쓰레기를 산아래 까지 가지고 가야 하겟다고 생각하며 하산을 시작했다.
조금 어둡기는 해도 간간이 비치는 도심의 불빛을 위안삼고 8부능선을 내려 왔을 때에 낭패가 난 것 이다.
낮에 봤던 먼바다 물안개가 느닷없이 산 허리를 감싼다.
나는 바닷가에 자주 놀러가고 젊었을때 낚시를 취미생활로 해서 잘 안다.

물안개의 규모로 봐서 심상치 않음을 알아차리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했다.
완전히 깜깜하여 도심의 불빛은 커녕 발 아래가 바위인지 벼랑인지도 분간할수 없이 깜깜해지는 것 이다.

사람이 급한 맘이 발동하는것은 본능인가 본다.
나는 상당히 느긋한 사람이며 또 돈끼호떼처럼 별장난을 잘하는 성격이지만 스스로를 제어하지 몯한 시간 이었다 는 것을 되돌아 생각 한다.

평소에 가끔 멀리서 보던  산허리를 감싸고 있는 물안개띠를 상상해 보면서 빨리 이 부분을 통과하면 잘보일 것 이라고 생각 했었다.

더듬 더듬해서 평면바위에 앉아서 가방속을 더듬어 광부처럼 머리에 쓰는 벨트형 후랫쉬를 찾았지만 밧테리는 없었다.
이미 땀은 젖었고 체력이 급격히 소진되는 것 을 느꼈다.
빨리 안개대를 벗어날려고 했던것이 잘못 이라는 것을 깨닫고 저절로 굴러 떨어진 낙엽 웅덩이에 드러누어서 한참을 쉬었다.

알고 보니 내려오는길은 반여동쪽이 아닌 재송동 쪽으로 내려오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고 불행중 다행 이라고 생각 했다.

에라 모르겠다.
죽기야 하겠나 ! 한참을 쉬었는데 산고양이 인지,이름모를 산짐승인진 몰라도 사사삭 !사사삭 ! 하는 소리와 함께 빠른 움직임이 주위에서 자주 포착됨을 느끼면서 내려가야 겠다고 생각하고 일어 났지만, 반은 기고, 반은 걷고 ,반은 굴르고 하면서 땀이 범벅으로 고생하게 된다.

아마 100m도 몯 내려 왔을 것 으로 생각 하는데 지치고 말았다.
겁이 나기 시작했다.
휴대폰을 꺼내서 단축 다이얼 1,2,3,까지를 다 걸고,낮에 이야기 했던 친구 한테도 내가 장산을 어둠 속에서 내려 간다는 뉴스만을 이야기 했다.(만약을 대비해서 )

설상가상으로 휴대푼 밧데리도 얼마 안남았다.
폰이 오래되서 바꿔야 하는데 번호변경을 종용해서 그게 싫어 안바꾸고 있었는데 후회가 막 스친다.

또다시 굴르고, 걷고, 기고, 하면서 얼마를 내려 왔을 때에 아주 흐미 하게 불칯이 보인다.
자세히 보니까 2개이다.
귀신 불인가?
이 산속에 불이 있을수 없는데,
어떤 귀신이 집을 지어 놨나?
헛것 한테 홀릴 정도로 정신이 혼미 한건 분명 아니었다.

하여튼 불빛은 약간 청색이고 아주 희미한 종류의 불빛 이지만 그걸 목표로 내려가니까 조금은 수월했다.
아마도 가속도를 내어서 내려갔었다고 생각한다.
불빛이 제법 가까워 젔을때 나는 이윽고 체력 쇄진이 오고 말았다.
불빛을 거의 10m 정도 남겨두고 탈진 직전 이었다.

물안개 지역은 벗어 났지만 산의 등성이가 아닌 계곡으로 쏟아젓기 때문에 어둡기는 거의 한가지 었다고 생각된다.

나의 손엔 낮에 만든 캔이 붙어있는 삼각대가 쥐어 있었는데 여기서는 버려야 했다.
허벅지가 꼬여서 일어 날 수가 없었고 , 난생 처음 경험하는 몸이 풀리는 증상이 왔다.

흐미한 불빛의 정체는 뒤에 안 것 이지만 산허리 아래의 장산 너덜공원  에 장치한 솔라판넬을 이용한 태양광 무인 조명 장치었다.

가로등처럼 밝은것이 아니며 소전력으로 너덜체육공원에 새벽에 오는 등산객을 위한 해운대구 의 배려인데 정말로 고마웠다.

지척에 보이는 간이 벤치에 도착한 것 은 한참을 쉬었다가  가능 했다.
이제는 결정을 해야 했다.
짧은 시간 안에 119에 신고해서 나를 위탁할 것 인가?
집이나 친구나 의 힘으로 소문내지 않고 벗어날 것 인지를 말이다.

일단은 불빛의 위안이 대단함을 느끼면서 마음을 가다듬고 한참을 휴식했다.
아, 이렇게해서 별거 아닌 산 에서 조난 당하고 사고 나는구나 를 생각 했으니까 정신을 차렸다고 본다.

현 위치를 밧데리가 소진되지 않는 시간 안에 빨리 말할 내용을 마음 속으로 몇번이나 반복 구사 해서 정리 하고 빨리 전화하고 끝냈다.
남은 밧데리가 있어야 최악의 경우 119에서 위치 추적 하리라는 내 맘대로의 생각에서 이다.

비상조치를 일단 끝내고 벤치에 누었지만 잠들지는 안했다.
어 ! 일어나서 걸어보니까 다리(허벅지)가 꼬이는 증상이 없어 젔다.

몇발자국 걸어도 되고 운동기구에 매달려서 허릴 펴도 되었다.
공원안을 서성 거리면서 장산너덜공원 이라는 것 도 알았다.

내려가는 길이 왼쪽과 오른쪽 두개 있었다.
용기를 내어 얼마나 먼 길인지는 모르지만 왼쪽으로 내려 가길 결정 하고 다시 전화 해서 왼쪽으로 내려간단 말을 알리고 만약에 다시 다리가 꼬일때를 대비하고 걸었다.

마음이 정돈되고 휴식이 약이 되어 천천히 걸을수 있었고 얼마 후에 장산APT라는 글자를 볼수 있었고 곧 기진맥진한 모습으로 캔 게토레이를 하나 사서 마시면서 택시를 탈수 있었다.
산을 얕보고 함부로 오르지 말라는 말을 귀담아 듣지 않은 나를 후회 하면서 그 내용을 이제사 확실히 알것 같다.

만약 몇번을 굴러 떨어젓을때 낙옆 웅덩이가 아닌 바위에 머릴 부딪힐 수 도 있었다 는 것을 생각하면 아찔 하다.

준비없이 까불다가 된통 당했지만 어디 하나 부러지거나 망가진데 없이 내려와서 나의 이 경험을 쓸수 있게 된 것을 내가 알지 몯하는 동안에도 삼라만물을 관장하시는 크신 분께 감사 드립니다.  

어제 메가마트에서 밧데리를 3통사서 헤드셋에 넣고 별도 스페어 박스에 보관해서 배낭 특별주머니에 뻰치와 닙퍼,테입과 함께 모셔 놓았습니다.

광안대교야경


혼나고 난 후에 제대로 정비하고 준비한 밧테리.

왕초보 산행-조난기



Posted by 블로그에세이-BlogEssay Dramat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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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windarea.com BlogIcon Dugong 2009.01.09 2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사진 정말 멋집니다.

    저도 경기도 수리산에 혼자 야간 촬영 갔다가 폭설이 내리는 바람에 1시간 거리를 무려 세시간을 산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맨적이 있어서, 그 마음 잘 알 것 같습니다. 매일 오르는 길 인데도 순식간에 길도 사라지고 앞도 안보이고.. 저는 119 부를려고 했었는데 왠지 "쪽"팔리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무작정 내려왔지요.

    그 산 높이가 320미터 정도인데 그곳에서 119 부르기도 민망하고... 정말 눈 밭에서 미친듯이 굴러서 내려왔었죠. 어쨌든 내려가면 되니까 괜찮았는데 진짜 무서운건 가끔 나타나는 토끼, 고양이.. 그리고 알 수 없는 소리들... 그게 더 무서웠던 것 같네요.

    아직도 그때 까졌던 상처가 남아 있네요.

  2. Favicon of https://dramatique.tistory.com BlogIcon 블로그에세이-BlogEssay Dramatique 2009.01.09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나같은 무모한 사람이 또 있었군요. ㅎㅎ
    아찔했던 순간을 그때는 쓸수가 없었는데 시간이 가니까 추억으로 남는군요.

  3. Favicon of http://www.teshi.net BlogIcon teshi 2009.01.12 1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큰일 날뻔하셨군요 허허 저는 산행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인적이 드문 곳으로 갈때는 비상식량과 잡다한 렌턴같은 것을 챙겨다닌답니다.
    친구들은 쓸데없이 많이 들고 온다고 구박하지만 말이죠 하하;

  4. Favicon of https://dramatique.tistory.com BlogIcon 블로그에세이-BlogEssay Dramatique 2009.01.12 2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다리가 휘청거리는게 아니고 탈진이 되니까 허벅지가 말을 안듣는 증상을 경험하긴 첨이며, 주저앉아 앞만바라보는 심정은 참으로 딱했지만 그래도 119는 안불럿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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