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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관광-지역소개/부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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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운치있는 해안에서 비 오는날 운치있는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어느 가페를 들렸습니다.어둑 어둑한 날씨가 마치 극지방의 밤같은 분위기입니다. (ㅎㅎ 극지방 에서 밤을 경험해 보진 않았지만 추측). 밤이 아니라도 어두워지면 가로등이 켜지나봅니다. 아님 항상 켜져있는 것인지도 모르지만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네요.
한겨울에 핀 매화 전국이 강추위로 꽁꽁 얼어 붙었는데 부산 복천동 고분군에 매화가 피었네요. 자주가는 산책길에 매화가 피고 있습니다. 어쩌다 몇송이 핀게 아니고 이 부근 복천박물관 뒷길이나 주차장에서 고분가는길 입구나 일제히 피기시작하네요. 좀 빨리 피는 종류인지는 모르지만 매화는 한파가 몰아치거나 눈이 오거나 아랑곳 하지 않고 계절이 오면 피나 봅니다. 2017년의 첫 매화를 보고 기쁜 마음으로 담아온 사진입니다. 보통 매화축제를 하는 시기는 3월달이 되야 하는데 이렇게 빨리 피는 매화는 그 종류가 다른가 봅니다.
충렬사 뒷길 단풍이 절정입니다. 점식 식사후 걷기운동 하면서 간 충렬사 뒷길에 가을이 한창입니다. 부산 단풍이야 좀 늦은게 사실이지만 오늘 충렬사 뒤 한바퀴 돌아오면서 단풍절정을 실감했네요.망월산은 그리 크지 않지만 충렬사라는 좋은 시설때문에 산 자체가 잘 가꾸고 보살펴 지는 덕택에 아주 울창하고 좋은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게 된 것입니다. 아이들 어릴때 산책다니던 곳인데 이제는 운동하기 좋은 길걷기 코스가 된 것입니다. 폰카로 담아온 충렬사뒷길의 단풍사진입니다. 이 부근에 사는분이 보신다면 다 떨어지기 전에 한번 산책하길 추천합니다.
온천천의 가을 풍경 온천천의 가을 풍경 도심하천 온천천에 가을이 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길걷기 하면서 느끼는 기분은 아주 서늘하고 상쾌해서 끝까지 걸어가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아직 벚꽃나무 단풍은 이르지만 가을꽃들이 피고 억새가 바람에 하늘거립니다.도심하천은 많지만 부산 동래의 온천천 만큼 주민들에게 애용되고 사랑받는 하천은 드물 것입니다. 왜가리가 물가에서 사냥하느라 집중하고 숭어떼가 물속에서 헤엄치는 강가를 걷다보면 길바닥에 쓰인 4800m라는 지점을 금방 지나 갑니다. 온천천을 산책하며 담은 사진입니다.
진도 5.8 장난이 아니군.. 처음 경험한 진도 5.8의 강도 ! 눈앞이 약간 흔들거릴때 순간적으로 어지럼증인줄 생각하는 순간 흔들림을 감지하고 지진이란걸 알 수 있었다. 후에 알고 보니 경주가 진앙지라면 부산 근접 도시이다. 경주에서 최대 진도 5.8이라면 부산도 모르긴해도 5.5나 그 이상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 본다. 두번채 온 지진을 여진이라고 해야 할지 본진이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지만 실제로 짧은시간이지만 공포가 느껴졌다. 지금까지 살면서 느낀 공포와는 좀 다른 무서움이 스친다. 괜히 천정이 바라봐 지고 가장 기둥이 많은 지점이 현관앞이라는 것이 떠 오른다. 가스도 잠그고 당황하진 않았지만 적어도 어떤 비상행동같은게 막 떠 오른다. 만약에 밤중 또 한번 이정도의 지진이 있었다면 절대로 집안에서 밤을 보내진 않았을 것이다.아..
황령산에서 보는 부산 북항 황령산에서 보는 부산 북항경관 여름지 지나면서 황령산에서 보는 시야가 좋아지고 있다. 그 많던 바다 운무가 조금씩 사라지고 때때로 대마도도 보이기 시작한다. 이제 앞으로 날씨만 좋으면 겨울이 올때 까지 우리땅이던 대마도가 훤히 보일 것이다. 아무래도 대마도를 관찰 하려면 영도에서 보는것이 조금이라도 더 잘 보일 것입니다. 대마도를 관찰 하려던 것이 아니고 운동삼아 올라와서 대마도가 보이길래 담은 사진도 올립니다. 부산항은 세계4~5위의 항구로서 대한민국 제일의 항구이며 동북아 허브항으로서 우리나라가 세계로 나아가는 태평양 관문입니다. 날씨 쾌청한 날 황령산에 올라서 담은 몇장의 북항을 중심으로 담은 사진입니다. 여행용 보급 렌즈 200미리정도에서 보이는 사진입니다. 부산 북항 아치섬 앞으로 여객선이 한척..
누가 부산을 쉬원한 곳 이라고 하는가 ? 부산이 가마솥입니다.부산-釜山의 한자 釜(부)는 가마솥 부 자 입니다.올여름 부산은 정말로 가마솥 안 처럼 펄펄 끓고 있습니다. 기상청 발표 몇도 이런것 하고 상관없이 무더운 여름으로 느끼는 것은 요 몇해 보지못한 더위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나는 근래에 올해가 제일 덮게 느껴집니다. 유엔공원 옆의 평화공원은 부산식목원과 연결도어 좋은 산책코스인데 그리 크지 않은 이곳을 한바퀴 도는것도 묻위 때문에 상당한 체력이 필요 합니다.평화공원 분수대는 아이들의 천국입니다. 꼭 그런것만은 아닌듯 어른들도 분숟엘 들어 갑니다. 머라고 할 순 없습니다. 머리가 에러가 날 정도로 열 받는데 급한대로 식혀야 하지 않겠습니까?
간절곶 여름풍경 파란 풍차날개 간절곶 여름풍경 파란 풍차날개 초여름 시원한 동해안 나들이로 간절곶을 다녀왔다.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하필 보수공사를 하느라고 여기저기 출입통제가 되고 자동차 진입도 막고 있어서 불편했지만 그래도 동해안의 검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간절곶 풍광을 즐길 수는 있었다. 오랜만에 보는 풍차도 그 앞에 잘 가꾸어진 여름꽃들이 아름답게 피어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사진을 찍으려다 말고 풍차 날개가 잘 안보인다. 풍차 하면 날개가 하이라이트인데 날개를 하늘색으로 칠해 놓았다.풍차 날개를 하늘 색깔과 비슷하게 해서 잘 보이지 않지만 내가 모르는 어떤 깊은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마무리한다. 사진을 찍었다. 사진에 풍차날개가 좀 잘 안보이면 어때, 풍광은 기막히게 좋다. 풍차 몸통은 한얀색깔로 칠해서 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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