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인물-교양 (12) 썸네일형 리스트형 더위탈출-영혼의 부족을 찾아서 한여름 더위탈출로 책한권을 읽으려 한다. 남부지방은 찜통이 따로 없이 연일 폭염이 계속된다. 주말쯤은 하늘에서 물을 좀 뿌릴것이라는 뉴스가 있지만 물은 적셔 봐야 아는것이고 하여튼 무덥긴 하다. 범어사 계곡엘 가서 몸을 좀 식히려고 한후 인터넷에서 대충 내용은 읽어서 알고 있지만 그래도 직접 읽을 요량으로 그저께 주문한 책 "영혼의 부족 코기를 찾아서"라는 앨런-이레이라 가 쓴 책이 방금 택배로 받았다. 초등학교때 새책받으면서 설례든 그런 감정이 아직도 새책을 만질때는 느껴저서 좋다. 내일은 이 책을 들고 숲속을 가서 발담구고 한나절 쉴것이다. 이 책을 진작 읽을려고 했던것이 그만 인터넷이라는 좋은 매체 때문에 극적인 효과도 없이 미리 중간중간 다 읽어 버려서 좀 김새기는 하지만 피서도 하고 정독을 하려.. 베풂의 댓가 베풂의 댓가 남에게 주는 것은 곧 내가 받는 것입니다. 준다고 하는 것은 넉넉한 사람이 여유롭게 베푸는 것이 아닙니다. 도리어 베푸는 것은 가지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합니다. 마음이 풍요하다면 비록 부족할지라도 자기 것을 남을 위해 줄 수가 있습니다. 대개는 나도 부족한데 남에게 줄 게 어디 있느냐고 생각합니다. 만물이 새롭게 돋아나는 이 좋은 계절에 눈을 들어 조금만 넓게 바라보면 우리가 관심 둘 것이 너무나 많은 것을 알게 됩니다. 관심을 가진 자는 자기가 남에게 필요한 것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세상이 아무리 바쁘게 변해가더라도 우리가 무관심을 관심으로 바꾼다면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이제 어렵게 피어오르는 새싹을 밟지 않을 수 있으며, 잘 자라도록 물을 줄 수도 있게 됩니다. 사.. 불교이야기(2)-한국 8대 총림 총림(叢林) 빈댜바나(산스크리트어: Vindhyavana). 대한불교 조계종의 총림시대로 보는 한국 8대총림 우리나라불교에서 대한불교조계종은 5대총림에서 추가로 3개의 총림을 의결했다. 먼저 총림(叢林)은 범어로 빈타파나(貧陀婆那)이며 산스크리트어 Vindhyavana(빈댜바나)의 음역으로서 그 뜻은 여러 승려들이 수풀처럼 모여서 화합하고 수행하기 위해 주거하는 곳이며 단림(檀林)이라고도 한다. 대가람으로서 많은 승려의 수행하는 도장이며 이 총림의 최고지도자를 방장(方丈)스님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선원(禪院), 강원(講院),율원(律院)을 갖추어야 하며 기타 사찰의 제반 시설을 확보한 일정규모이상의 대찰이다. 1.선원(禪院)은 선(禪)을 전문으로 하는 승려들, 즉 선승들이 모여 수행하는 곳을 말한다. 선.. 사대천왕(四大天王)-호세사천왕(護世四天王) 사천왕(四天王)을 만나면서. 사대천왕(四大天王)-호세사천왕(護世四天王)을 지나야 사찰로 들어 갑니다. 이 글은 일반인의 상식적인 이야기 임으로 오류나 결여된 부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사찰을 탐방하거나 참배를 하러 가거나 불자가 아닌 타 종교인 이라도 일주문이나 천왕문을 통과해야 대웅전으로 들어가는 구조로 되 있습니다. 보통은 사대천왕이라고 말 하지만 이말의 뜻을 알려고 한다면 이미 불교를 이야기 하는 것 이며 이때는 불교식으로 사대천왕(四大天王)또는 호세사천왕(護世四天王)이라고 하게 될 것 입니다. 사대천왕은 누구인가를 알아 봅니다. 사대천왕은 불교적인 우주관을 말하는 설명으로서 즉 영망(永望) 우주에는 육천(六天)-욕계육천(欲界六天) 이 있습니다. 이 욕계육천은 불교의 기본적인 우주사상으로서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