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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뉴스일반

철모르는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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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가 요동치고 한국경제가 출렁거리지만 계절은 여전히 치달아서 산천은 아름다운 단풍옷을 갈아입고 날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산에서 금정산은 명산이고 진산이다.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는 계명봉을 가장 좋아하며 가을의 자태도 뛰어난다.
심상찮케 둘러서있는 바위들도 좋고 멀리 김해평야가 온통 비닐하우스로 덥혀서 유리판처럼 빛을 발산하는 모습도 좋다.

그아래로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의 모습과 몇개의 낙동강다리도 운치를 더해준다.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계명봉의 사진과 함께 철도모르고 단풍속에 둘러쌓여 피어있는 진달래를 보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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