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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관광-지역소개

대가야이야기 고령 대가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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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가야박물관 탐방기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국가 대가야는 사국시대라야한다는 역사적인 이슈로 등장하는 곳입니다.조금씩  그 실체가 밝혀지면서 당시의 백제나 신라에 뒤지지 않는 나라였다고 합니다. 
고대사는 대부분 그들이 남긴 유물로 실체를 증명하는 것으로 볼 때 한반도에서 대가야 지산 리 고분군 만큼 웅장하고 대단위인 곳은 없다고 봅니다. 

그 크기와 수량으로 볼 때 당시의 통치권력이 얼마나 강력했는가를 유추하기에 충분한 유물들입니다. 
대가야 역사를 발굴하고 역사적사실을 증명하며 전시하는데는 고령박물관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문화의 세기라고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역 사의 진실 속에서 흐르는 문화를 온전히 발굴해 가는 과정이 소중하며 새로 발굴된 찬란한 결과들을 마주 할때마다 느끼는 감동은 발로 뛰는 역사 탐방자들에게 주어지는 큰 선물일 것입니다. 

고령지역의 역사들을 만나면 우리나라 여느 지역의 그것들과는 사못 다른 전율을 느기게 됩니다. 
독특한 선사 문양이 던지는 암각화들은 과연 무슨 메시지를 남긴 것 인지를 상상해 보면 또 다른 재미로 역사 속에 들어 가게 됩니다. 


가야금의 고장이기도 한 대가야는 출토된 토기,철기 등이 독특하여 이웃한 신라나 백제의 그 것과는 전혀 다른 문화지역이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대문화를 이해하려고 그 흐름을 따라서 공부하는 자세로 다리 아픈 줄 모르고 걸으며 땅거 미지는 길에서 해진 줄 알게 되는 사이에 건강도 찾고 정신도 회복합니다. 

고대국가 대가야의 고장 고령에는 2005년 4월 문을 연 대가야박물관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확인된 최대 규모의 대가야시대 순장무덤인 지산리44호 무덤을 복원 재현한 '대가야왕릉전시관'이 있습니다. 

또 대가야를 중심으로 고령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하는 대가야역 사관이 있으며 악성 우륵과 가야금을 체계적으로 재조명한 우륵박물관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느 박물관과는 그 성격이 좀 다르게 보이는 것은 대가야의 우수한 문화를 소개하는 대가야사 전문 박물관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방의 작은 지역박물관으로 보기엔 너무 잘 정돈되고 깊이있는 전시로 우수한 역사박물관 으로 인정받는 곳입니다. 

역사좋아하여 발품파는 사람들에게 이곳 대가야박물관과 그 지역 고분군을 탐방해 보신다면 좋은 여행이 될것입니다.

고령박물관 탐방기


동일내용으로 시니어리포트로 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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