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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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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에서 만난 박새 숲속 등산로에서 만난 박새들 등산로에서 박새 한무리를 만났다. 어제 비온후로 맑은 기분으로 산행을 하는데 박새 한무리가 등산로를 점령하고 있다. 앙징맞게 등산로에서 열심이 먹이활동을 하는 멧새들을 방해할수 없어 한참을 기다렸다. 아직 어린 박새 들이었다. 길을 지나야하지만 기다려주는 배려를 아랑곳 하지않고 열심이 먼가를 찾아 먹고 있다. 겨울 비온뒷날 등산로에 무었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작은 박새들이 연신 먼가를 쪼아먹고 있다. 박새떼들을 날려보내지 않으려고 그자리에 서서 샤터만 눌러 댔다. 시간이 많으면 같이 놀아주고싶지만 하는수 없이 길을 통과 했고 그들은 놀라 날아 갔다. 아마 지나가고 나면 다시 내려앉을지 모르지만 연이은 등산객들이 뒤에 오는 소리가 나는데 박새들의 아침 나들이는 끛난나보다.. 깅왕..
아마추어 새(鳥)사진 산행중에 만난 작은 산새 사진. 아마추어 새(鳥)사진 건강을 위해 산엘간다. 그냥 산엘가는것 보다는 좀 귀찮고 무겁지만 카메라를 메고 가면 가끔은 담고싶은걸 만나기도 합니다. 어제는 새들이 요란스레 지저기는 골짜기를 만나고 한동안 기다린 끝에 여기저기 에서 겨울 먹이를 구하느라 바쁜 산새들을 몇장 찍을수 있었습니다. 물론 나는 새들의 이름을 잘 모릅니다. 초보인 내가 찍을수 있는 새이기 때문에 아마도 흔한 새이고 쉬운이름일 테지만 하나도 모릅니다. 한 30분 쯤 기다리니까 경계를 완전히 풀고 자기들 하든 대로 되돌아 왔습니다. 참고로 이 사진을 찍은곳은 해발 300m~400m 사이의 양지바른 산의 반 능선입니다... Google Sponsored Ads 사진을 크릭하면 크게볼수 있습니다. 복사 배포 편집..
온천천의 새들 온천천의 새 봄은 남도에 상륙하고 그 걸음이 빨라 이미 하동 광양 매화마을을 지나고 구례 산수유를 노랗게 물들인다고 한다. 많이 풀린 오후 산책로를 거닐었다. 부산 동래구와 연제구를 사이에 두고 시민공원으로 조성된 산책로는 이제 오염되어 더러웠던 과거를 잊어 버릴만큼 정화되고 주변환경도 좋어젔다. 날씨풀려 춥지않은 낮에 산책갔다가 한가로운 새들을 몇장 찍어 봤다. 우포늪이나 주남저수지, 낙동강 하구의 을숙도가 아닌 온천천에 노니는 새를 보니 더러웠던 과거를 생각하고 물속엔 고기가 놀고 물위엔 새들이 찾아오는 현재를 보고 감회가 새롭다. 물럿거라 ! 사냥나간다.. 머가 좀 있냐 ? 어 싱글은 ! 부럽네... 비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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