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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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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오래전에 군인이었다... 내가 병사였던 시절을 생각해 본다.. 나는 오래전에 군 복무를 마친사람이다. 이번에 사건이 난 곳과 비슷한 독립 소규모 부대에서 군대생활의 대부분을 보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번 윤일병사건과 같은 사건이 일어났다고 하드라도 빨리 외부에 노출될수 없는 폐쇄된 부대에서 군대생활을 했다. 그러나 우리는 10명미만의 작은 인원이 상대적으로 어린나이의 하사관 한사람과 함께 일사 분란하게 군대 지휘체계와 군기를 벗어나지 않고 복무하려 애썻다. 가장낮은 계급의 후임병사가 불편해야할 이유도 없었고 최고선임자라고 해서 제왕처럼 권리를 누릴 아무런 이유도 혜택도 없었다. 그당시 하급병이 귀찮은 뒷치닥거릴 하는것은 생활현장보다 더 나쁘다고 말할순 없었으며 사람사는 곳이면 다 있는 그런정도 이었다고 기억된다. 그곳에서 나는..
UN 과 우리나라 UN 과 우리나라 우리는 국제연합국의 일원이며 자랑스럽게도 세계 192개국을 회원국으로 하는 국제연합 즉 UN 의 사무총장을 반기문이라는 우리의 국민으로 배출한 나라이다. 여기서 UN을 설명 할려는 것이 아니고, 유난히 무덥던 약 반세기전의 우리가 전쟁으로 참담했던 때에 국제연합이 아무런 금전적 댓가없이 오직 이데올로기 만으로 뭉친 기적같은일을 되새겨 보면서 오늘날 의 국제연합과 인간적인 부분과 사상적인 것에서의 우리를 생각해 본다. 지금도 우리의 어느 계곡에서 그무더운 여름날 가없이 산하한 피부색다른 꽃다운 20~24세된 젊은이들은 부산의 작은 잔디받에 누워들 있다. 나는 부산 사람이지만 그때 그 전쟁을 눈으로 보고 어린 나이로 느낀 전쟁을 잘 기억한다. 그리고 가끔은 그들의 영혼을 위해 발걸음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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