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봄나들이

(4)
낙동강변 유채꽃 천지 창영군 남지 낙동강변이 온통 노란유채물결로 일렁입니다. 중간쯤에는 예쁜 튜립밭도 있으며 튜립을 연상하는 네덜랜드 풍차도 멋집니다. 휴일날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어마 어마 합니다.전국최고라고 하는데 그 크기는 가히 어마 어마하게 너른 지역입니다.관람 자동차가 순회하고 있습니다. 4월한달간 계속해서 피어 있을것으로 생각되며 가급적이면 평일날 가 보는것이 좋을 것입니다. 지난 일요일날 이곳네 나들이하면서 담은 사진 몇장 올립니다.아름다운 낙동강변 남지 들판에서 유채꽃의 진수를 보여 줍니다.
봄이 왔군요.. 봄이 와 있었네요.. 몸이 잠겨있는듯 해서 오늘 가벼운 나들이를 했다. 외곽선 4호선을 타고 종점 안평마을에서 작으마한 산을 오르면서 도심에서 미처 느낄수 없었던 신선한 봄냄새를 맡을수 있었다. 들판에는 농부들이 얼었던 땅이 숨쉬도록 일구고 삭혀뒀던 두엄도 뿌리는 바쁜모습도 볼수 있고, 여기저기 양지바른 언덕에는 나물캐는 아낙들의 한가한 모습도 볼수 있었다. 마을뒷편 산언저리에는 매화가 만발해서 한창이다. 겨우내 쉬던 꿀벌들도 윙윙거린다. 가지고 다니는 카메라로 별로 색다른건 없지만 올봄 처음 만나는 봄풍경을 몇장 찍었다.
봄이 무르익는 연못가 초여름같은날 봄 나들이 지겹게도 긴 꼬리를 감추지 않던 올겨울 때문에 봄이 오는지 가는지 모르게 갑자기 여름이 오는것 같다. 몇일전까지도 4월에 눈이 내리드니 5월하고 4일날 갑자기 한여름처럼 덥다. 작은 연못가를 나들이하면서 어린이 처럼 올챙이도 보고 소금쟁이도 보고 다람쥐도 봤다. 이제는 또다시 봄이 뒷걸음 치는일은 없을것 같다. 금정산 남문쪽으로 가다보면 산속에 작은 연못이 하나 있는데 그게 금정산성에서 말에 물먹이고 병사들의 식수였다고 하는 곳인데, 그 주변이 하루 소풍하기에 좋은 지역이다. 숲이 좋고 평탄하며 시간이 된다면 조금더 가면 남문도 볼수있고 좀더 가면 상계봉,파리봉을 볼수 있는 곳이다. 감시 근무중 전방에 이상없슴... 감시 근무중 여기도 이상없슴... 뒤져서 찾으라.. 찾았다.왕 도..
2009년의 봄이 왔습니다. 계절의 시계는 정확히 돌아 이미 봄은 와 있었고 전령은 매화꽃을 피우고 있었다. 몰라보게 따뜻한 토요일 ! 동래 내성엘 올라 고분군도 보고 봄도 보았다. 홍매와 청매는 앞다투어 계절의 하모니에 맞추어 자연과 더불어 오케스트라를 시작했고 그 화려한 음악은 연주되고 있었다. 동산엘 올라 점심을 먹고 쉬었다가 봄기운이 돌기는 하지만 아직은 추워질것같은 저녁때가 되기전에 내려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