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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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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의 가을 풍경 온천천의 가을 풍경 도심하천 온천천에 가을이 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길걷기 하면서 느끼는 기분은 아주 서늘하고 상쾌해서 끝까지 걸어가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아직 벚꽃나무 단풍은 이르지만 가을꽃들이 피고 억새가 바람에 하늘거립니다.도심하천은 많지만 부산 동래의 온천천 만큼 주민들에게 애용되고 사랑받는 하천은 드물 것입니다. 왜가리가 물가에서 사냥하느라 집중하고 숭어떼가 물속에서 헤엄치는 강가를 걷다보면 길바닥에 쓰인 4800m라는 지점을 금방 지나 갑니다. 온천천을 산책하며 담은 사진입니다.
도심하천 온천천 물고기 부산의 도심하천 온천천의 생태 복원 몇년전 온천천 복원이 시작되기 이전에는 온갖악취때문에 물가에 가까이 가려고도 하지 안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시민공원으로 발전되기 이전에 말입니다.시민공원으로 정비 되고 길걷기 산책로가 마련된 후에도 한동안 수질정화는 형편없었지요. 온천천을 끼고 있는 금정구와 동래구와 연제구가 계속해서 노력한 결과 이제는 온천천이 완전히 정화되고 시민의식도 고취되어 물고기가 헤엄치고 오리들이 먹이사냥을 하며 갈매기가 날아오는 이상적인 도심하천으로 거듭났습니다. 이곳 주변의 3개구민들은 뛰어난 환경의 도심하천을 끼고 뻗은 산책길을 고맙게 생각하며 애용하는 인구가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름다운 온천천 산책길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부산의 명물이며 성공한 도심하천 정비의 모..
여름날의 수영천 되돌아보는 수영천의 수풀(1) 도시하천 수영천은 그 수변공간이 생태계를 완전히 회복하고 있다. 지난 여름날 오가며 담아 뒀던 수영천의 풀숲들을 올려 봅니다. 부산 해운대구, 동래구, 수영구, 금정구,를 접하는 수영강은 회동수원지로 부터 광안리 앞바다 수변공원 회타운 앞까지 이제 그 옛날 오수로 뒤범벅이되어 악취나는 그런 강이 아니다. 숭어가 뛰어 오르고 수상스키를 즐기면 낚시를 하는 가장 이상적인 도시 하천으로 거듭나고 있다. 옛말에 먼 앞날을 내다보는 군왕은 치수사업에 열중한다고 했다.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우리나라 지자체에서는 크고 작은 치수 사업을 하고 있으며 대부분 그 결과는 좋다고 생각한다. 부산의 수변공간 정비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려 진행되고 있지만 특히 수영천이나 온천천은 약간의 아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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