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룡산과 생식마을
낙동정맥 21-1구간 사룡산 삼거리 찍고 생식 마을 탐방기
낙동점맥에 도전 하면서 생각지도 몯했던 장소를 만나곤 하는데 이번에 처음 보게 된 생식 마을입니다.
낙동정맥 인증지점을 통과 하면서 알게 된 장소이기 때문에 사전 지식 없이 만난 오지 마을에 당황 했습니다.
사룡산 아래 해발 600~700m정도의 고도 골짜기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작은 마을이었습니다.
산의 크기로 봐서 이곳이 이런 오지가 있다는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심심산골 오지입니다.
자동차 한대가 비낄 수 없을 정도로 좁은 산길 하나가 오직 이 마을로 연결되는 유일한 통로일 뿐입니다.
생식마을
모든것을 날것으로 그냥 먹는 식사법으로 살아 가고있는 마을입니다.
불로 익혀 먹는것은 배체하고 아예 불을 다루는 부억이 없는 구조입니다.
그래도 마을 전체는 깨끗하고 분위기는 따뜻했습니다.
총 6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었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었지만 보기에는 그 정도로 주민이 많아 보이진 않았는데 주민 규모를 말 하는것은 적절치 않을 지 모릅니다.
이곳은 질 좋은 샘물이 있고 모든 주민들은 자연 상태의 식재료를 익히지 않고 그대로의 생식을 한답니다.
아마도 특별한 나들이 때 필요 한 운송 수단일 것입니다.
이해하기 쉽진 않지만 이렇게 사는것이 가능하다면 행복지수가 높을것으로 생각되긴 합니다.
집안에 들어 가 보지는 안았지만 부엌이나 가스레인지 같은 조리기구가 필요가 없음으로 실 생활에 많은 여유가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사룡산삼거리
낙동정맥 사룡산 삼거리입니다.
마을 뒷산이며 이곳 분들이 주로 채취하는 식재료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경주 생식마을
마을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혹시라도 민폐가 될까해서 조심스럽게 몇장 찍었씁니다.
경주 생식마을 입구
생식마을 입구의 풍경입니다.
쉼터같은 분위기이며 정갈한 느낌입니다.
경주 생식마을 입구
입구에 적인 방문자를 위한 안내판인데 많이 훼손되어 내용을 읽을 수는 없었지만 담았습니다.
경주 생식마을
집앞에 이런 커다란 대문이 세워져있는것이 특이합니다.
경주 생식마을 입구와 주차장
생식마을 입구 바로 위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만약 자동차로 이곳을 방문 한다면 마을로 들어서지 말고 바로 위에 마련된 주차장에 주차해야 할 것입니다.
이곳에서 마을로 진입하지 않고 화장실 옆으로 마을을 우회해서 사룡산 가는 길도 있습니다.
사실 이곳은 식물시험하는 사유지로 어떤 기관일지 모른다는 생각에서 마을을 들어가면 안되는 곳으로 알고 화장실 옆으로 트랭글 키고 실시간으로 지도 보며 우회하는데 한참 걸렸답니다.
하산 할 때는 무의식 적으로 마을을 들어가게 되었으며 어떤 큰 회사의 사유지가 아님을 알게 되었고 생식마을이라는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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