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사람사는이야기

여보(如寶) 당신(當身)의 날입니다.

Dramatique 2015. 5. 21. 13:34


5월21일은 부부의 날 입니다.


2003년 국회 청원을 거쳐 2007년부터 대통령령으로 달력에 표시되는 법정 기념일입니다.어떤 이유에서 제정한것을 따질필요도 없이 얼마나 중요한것이 부부인지 다 아는 사실입니다.


1995년 어린이날 “우리 엄마·아빠가 함께 사는 게 소원이에요”라는 한 어린이의 TV 인터뷰때문에 이날이 시작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어린 자식때문에가 아니고 늙어서도 홀로서야하는 현대 사회에서 부부 말고 또 동반자가 있겠습니까?


대가족이 사라진지 오래된지금 새삼스레 부부의 중요성을 말 할 필요도 없고 더욱이 오랫동안 함께 사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것또한 새삼스럽게 말 할 필요도 없지요.


남자가 여자를 부를 때 하는 말 여보(如寶)가 보배와 같은 뜨이란걸 모를리 있겠습니까?여자가 남자를 부를때 쓰는 당신(當身)이라는 말이 한몸과같다는 말을 모를리 있겠습니까? 
 

꼭 부부의 날이라고 상기해야할 필요는 없지만 이날 때문에 소중한것을 소중한줄 모르고 살고 있드라도 한번쯤은 되새겨 보자는 말입니다.


차한잔 동동주 꽃잎하나 띄워서 함께 나눠마시며 지나온 날들과 앞으로 맞을 날들을 잠깐 생각해 보려합니다.


여보(如寶) 당신(當身)의 날입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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