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관광-지역소개/부산이야기
아름다운 포구-청사포
Dramatique
2020. 2. 3. 03:06
아름다운 포구,청사포
갈맷길따라 부산 남동해 방면으로 가는 길 아름다운 코스 중의 으뜸인 동백섬에서 송정 간을 걷습니다.
자동차나 기차로는 순식간에 송정에 도착하겟지만,천천이 걷는다면 해운대-미포-청사포-구덕포-송정을 잇는 기막힌 해안경관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해운대에서 동해 남부선을 따라 해안을 가다 처음만나는 곳이 미포입니다.
지금은 동해선이 선로가 바꾸어서 길걷기 전용으로 변해서 아주 좋습니다.
미포에선 해운대 해변과 동백섬,오륙도등 부산항 입구까지 좋은 경관이 포토 포인트가 됩니다.
동해 쪽으로 진행하면 송정을 가기 전에 작고 아담한 포구 하나를 만납니다.
포구를 들리기 전의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달맞이 고개 아래의 문텐로드를 지나서 나오는 이 작은 어촌은 현대적인 환경과 시골같은 환경이 어울어지고 재래식 어업과 텃밭이 공존하며 휴일에는 싱싱한 횟감 때문에 부산 시민들의 나들이 객 들로 붐비는 상권도 활발한 그런 청사포입니다.
도보나 자동차로는 달맞이 고개를 돌아 해운정을 지나고 차도옆 산책로를 따라 해마루에 오르면 아름다운 송정을 가기전에 아담하고 예쁜 청사포를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학창시절 여기서 내려다 볼 땐 옹기종기 초가집이 예쁜 작은 시골 포구였는데 지금은 동글 동글한 초가집은 자취를 감추고 현대식 건물들로 바뀌었지만 예쁘기는 매 한가지 입니다.
햇빛은 따스하고 바람도 잠잠한 이 포근한 어항은 대양을 돌아서 몰아치던 사나운 파도 까지 잠잠해 지는 곳입니다.
해마루 언덕에서 한동안 쉬면서 내려다본 작은어항이며 포구인 청사포를 담은 사진입니다.
햇빛은 따스하고 바람도 잠잠한 이 포근한 어항은 대양을 돌아서 몰아치던 사나운 파도 까지 잠잠해 지는 곳입니다.
해마루 언덕에서 한동안 쉬면서 내려다본 작은어항이며 포구인 청사포를 담은 사진입니다.
아름다운 바다에 햇살이 반짝이고,
들고 나는 고깃배를 쌍-등대가 반기고.
이따금 지나가는 작은 어선이 ,
길-게 하품 하는 소릴 내는 ,
느긋한 포구의 한낮을
해마루 언덕에서 한참을 바라본다.
들고 나는 고깃배를 쌍-등대가 반기고.
이따금 지나가는 작은 어선이 ,
길-게 하품 하는 소릴 내는 ,
느긋한 포구의 한낮을
해마루 언덕에서 한참을 바라본다.
청사포등대
청사포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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