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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5GB 웹 공간 무료 서비스 외부 링크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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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5GB 웹 공간 무료로…외부 링크도 가능

 
22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윈도 라이브 스카이 드라이브


‘스카이 드라이브’ 국내 상륙…저장 용량도 5배 늘려

지난해 8월 미국 영국 등 일부 지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마이크로소프트(MS) 스카이 드라이브(Skydrive, http://skydrive.live.com)가 한국에서도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한국MS의 온라인 사업의 경우 온라인 유료보안 서비스 ‘원캐어’ 등 신제품 출시가 계속 미뤄지면서 지금까지 이렇다 할 전략을 내 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대중적인 승부수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는 22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무료 온라인 파일 저장 및 공유 서비스인 ‘윈도 라이브 스카이 드라이브’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8개국에서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윈도 라이브 스카이드라이브는 당초 ‘윈도 라이브 폴더’로 알려진 온라인 무료 저장 공간 서비스가 지난해 8월 정식 출시되면서 이름이 바뀐 것이다.

특히 지난해 일부 지역서 정식으로 제공되던 ‘1GB’에서 5배 늘린 ‘5GB’를 제공하게 됐다. 이와 관련 스카이드라이브 MS 본사 팀 역시 공식 블로그에서 “미국, 영국, 인도에서 제공되던 서비스가 한국, 일본 등에서도 확대 제공 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무료 저장 공간을 무제한으로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서비스를 전 세계로 한꺼번에 확대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스카이 드라이브는 무료로 5GB의 온라인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USB메모리 등 휴대용 저장장치가 필요 없이, 인터넷으로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원하는 만큼의 자료를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다. 업로드 할 수 있는 각 파일 당 최대 크기는 50MB다.

 
전 세계 서비스 지역은 이곳들!

스카이 드라이브에는 ‘개인’, ’공유’, ’공용’ 총 3가지 종류의 폴더가 제공된다. 각 폴더는 서로 다른 접근 권한을 갖고 있어 필요한 목적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개인’ 폴더는 사용자 자신만이 접속 가능하고, ‘공유’ 폴더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공유를 통해 접근 권한을 부여 받은 모든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다. 공유 폴더는 익명의 사용자들도 동시에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동 문서 작업이 필요한 직장인들이나 대학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MS는 또 별도의 클릭 없이 파일을 끌어다 놓기만 하면 되는 ‘드래그 앤 드롭’ 기능으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윈도 라이브 계정을 이미 가지고 있는 사용자들은 e메일이나 메신저에 저장되어 있는 주소록과 자동으로 연동되며, 제공되는 ‘코드’를 일반 웹페이지에 붙이면 직접 파일 내려 받기 링크도 사용할 수 있다.


Video: Demo: Windows Live SkyDrive

이구환 한국MS 온라인사업부 상무는 “스카이 드라이브는 플랫폼과 어플리케이션 차원에서 MS가 추구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통합인 S + S 전략을 잘 보여준다”며 “사용자들이 시간과 공간, 가지고 있는 기기의 제약 없이 정보에 대한 접근과 공유를 용이하게 하는 윈도 라이브의 기본 개념을 극대화시킨 서비스”라고 밝혔다.

정근욱 한국MS 온라인사업부 이사는 “스카이 드라이브의 국내 서비스 개시로, 사용자들은 더 이상 USB 메모리 등 휴대용 저장 장치를 챙기거나 혹은 유료로 제공되는 웹 스토리지 서비스에 돈을 낼 필요가 없게 됐다”며 “스카이 드라이브는 향후 윈도 라이브의 다양한 서비스들과 보다 밀접하게 연동되어 사용자들의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뉴스부 서명덕 기자]

스카이 드라이브 예제입니다. 공개 공간을 만들어 봤습니다. 폴더를 통째로 익명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이 나름 괜찮네요. 글 속에 있는대로, 개별 파일의 아웃링크도 됩니다. 용량 큰 파일을 걸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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